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은 지난달 25일 ‘2019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락우 시의원, 강인구 면장, 손순호 우체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대학생 자녀 1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을 전달했다.
김삼용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농민의 자녀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각자 능력개발에 힘써 원하는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해 그 능력을 인정받고 나라가 필요로 할 때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농협에서는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중소농업인을 위한 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처럼 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북농협은 2004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4명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