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달 25일과 26일 화랑중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부설영재교육원 중등영재반 40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영재캠프 프로그램은 학생활동중심의 실험·실습 및 체험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즐거운 과학’ ‘재미있는 수학’이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일차 프로그램은 펄러비즈로 배우는 수학, 오더리 탱글, 튼튼한 스파게티 구조물, 보로노이 빛상자 만들기 등 6개 주제 영역으로 진행됐다. 2일차 프로그램은 국립부산과학관의 전시물 탐구, 상설관 연계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소 관람으로 실시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험·실습, 체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어떻게 기술과 산업에 활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전태영 영재교육원장은 “영재캠프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