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농업인 설문조사를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시에서 추진 중인 신농업 혁신타운 내 부지면적 3000㎡, 연면적 1000㎡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2020년 국비 공모사업 현지심사를 마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농업인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공동가공시설을 기반으로 가공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하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농촌의 새로운 소득 증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농업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가공센터 관련 농업인 설문조사를 8월 1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면서 “의견을 수렴해 농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품목을 선정하고 세부사업 수립할 예정이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공지원센터 관련 설문조사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시민제안 → 여론조사’에서 참여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여론조사’ 키워드 검색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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