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이 과학전람회에서 최다 입상을 통해 경주과학교육의 진가를 발휘했다.지난 26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65회 경북도과학전람회에서 지역 40개 팀이 입상했으며 금장초와 내남초가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과학전람회에는 학생들의 작은 궁금증을 과학적인 탐구 설계와 실험, 그리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하여 선후배 교사가 함께 과학 탐구 능력의 계발을 위해 협의하고 연구해 온 노력의 결실로 시는 매년 경북도과학전람회 및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개최된 시 예선대회에도 지역 초·중학교에서 60여 팀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반영됐다.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이 최다 입상의 쾌거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국대회에 참가해 경주과학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