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강사명강의연합회 경주시지부(지부장 박순화)는 지난 11일~21일까지 나눔교육협동조합(경주시 원화로 320)에서 ‘웃음코칭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취득과정 첫날은 이미정(한국명강의명강사연합회/미래창조인재교육원 대표)의 오프닝과 웃음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박순화 지부장을 비롯해 손문희, 서정주, 김옥순, 정연기 등 1일 3시간씩 10여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웃음의 이론과 효과에 대한 강의, 레크리에이션, 실버건강 운동법, 체조를 겸한 라인댄스, 치매예방 등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과정을 열었다. 이미정 대표는 “크고 길게 온 몸으로 웃으면 만병을 고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며 “열심히 학습하고 실천하면 모든 분들이 명강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익숙한데서 멀어져 끊임없이 노력하고 웃음도 대화도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며 “바쁜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또 배우고 더 나누려고 배우는 것 같다”고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박순화 지부장은 “경주시민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웃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스스로 웃을 일을 만들고 주변이 웃을 수 있도록 행복에너지 듬뿍 전하는 꼭 필요한 웃음지도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나눔교육협동조합은 2014년 동아리에서 시작돼 2016년 5월 박순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2017년 11월 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강사역량강화를 위한 월요데이를 운영하는데 지난 22일 158마당을 진행했으며 매주 강사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강사들은 학교, 평생교육원, 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 주부대학, 자치센터, 노인대학, 요양원 등에서 전래놀이, 댄스, 노래교실 등으로 다양한 강사활동을 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 7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합 내 댄스강사들이 화합해 강변라인댄스도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구성원들이 모여 지역사회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늘리고 연령별, 직종별 맞춤교육 및 다양한 교육 사업 및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과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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