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 11일 2019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여름견학은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을 시작으로, 옹기박물관, 대왕암 공원, 양남주상절리로 순회하며 진행됐다.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전의 산실인 울산 현대자동차 역사에 관해 영상관람 후 울산공장의 설명을 들으며 공장 내부를 견학했다.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내 옹기박물관은 약 300여점의 다양한 옹기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최대 옹기는 웅산옹기박물관의 상징이며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옹기마을 만의 특화된 옹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장소인 대왕암공원 둘레길을 거닐고 양남주상절리 견학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일행은 교육장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3월 개강해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 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계획해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지며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에서 의무와 역할을 가지고 통합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10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삼림욕 체험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월 졸업여행과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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