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대학 간 교류 확대 및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위덕대학교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간담회는 경주시 10개 사업부서 과장 및 팀장 20명, 위덕대 교수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안 사업에 대한 배경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을 위한 경주시 청년창업 LAB구축, 경주형 골목식당 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인력양성 사업과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사업 등 총 12건이 제안됐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경주시가 소통으로 신뢰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