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대상으로
경주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충효(忠孝)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경주문화원과 안강교육장에서 충효교실을 개설했다.
주요 강의내용은 한국의 전통문화 소개와 경주지역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생활예절 등이다.
강사는 경주 문화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전문가들로 학생들에게 하루 2시간씩 8일간 교육한다.
한 관계자는 "도덕적 윤리가 상실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충효교실은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가치 덕목인 충·효·예를 다시 한번 상기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