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남정악)은 지난 17일 모아초에서 리틀랙트클럽 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리틀랙트란 국제로타리가 후원하는 기존의 로타랙트·인터랙트클럽을 세분화해 8~14세의 초등생들로 구성하는 어린이 봉사 프로그램으로 한국 로타리에서 만들었다.
이번 모아초 리틀랙트 창단은 남정악 회장과 이형석 모아초 교장, 그리고 중앙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모아1리 이재찬 이장의 합작품이다.
특히 모아초는 전교생이 리틀랙트클럽의 구성원이 됐고 중앙로타리클럽은 모아초에 매년 하반기 지원금, 우수 리틀랙트 졸업생에게 상과 부상, 장학금 및 불우학생 돕기 등의 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모아초 학생들은 리틀랙트 선서를 통해 “항상 진실하고 공평하며, 선의와 우정을 다하는 리틀랙트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정악 회장은 “인격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클럽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모아초 리틀랙트클럽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국가가 바라는 인재육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3630지구 정기환 총재, 중앙로타리 초대회장인 최병준 도의원, 이락우 시의원을 비롯한 로타리 관계자 및 이형석 교장과 학교관계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