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생활개선회(회장 김옥란) 회원 40여명은 지난 12일 중부농촌상담소(황남지부)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김옥란 회장은 먼저 그동안 개선회의 행사실적을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무더운 여름철 회원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자”고 당부했다. 중부농촌상담소 김채동 소장은 이날 회원들에게 농촌여성들이 하반기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또 대부분 농촌에서 고추를 심고 있는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30%가까이 칼라병과 바이러스병이 심해서 심기 전부터 열흘 간격으로 약을 쳐 줘야 한다는 설명과 타 농작물심기 등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회원들은 회의실에서 직접 다육모듬심기도 실시했다. 경주시 19개 생활개선회는 7월경엔 10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행복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담아 각 시설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또 매년 각 지회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베이비 시티(7월), 치매교육(4~5월), 커피 바리스타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딸 수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농민여성들로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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