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기간중 경주세계문화유산 홍보
고도보존 범시민연합 문화유적안내위원회 학생봉사단(단장 조관제(흥무초등 교장)) 및 관악연주단 발대식이 지난 12일 오후 2시 경주 황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흥무초등학교 관악연주팀의 식전 행사 연주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는 `2003 엑스포 전야제` 참가 학생봉사단 시가 행진을 가졌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문화유적 학생봉사단은 경주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엑스포 기간중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주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홍보를 하게된다.
특히 외국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일어에 능통한 전문교사와 학생들을 안내요원으로 구성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일어 3개국어로 안내를 하게된다.
기간은 8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며 박물관(성덕대왕신종), 첨성대(계림숲), 분황사, 대릉원(천마총), 안압지 등을 안내한다.
학생고적대 연주봉사단은 경주지역 기악예술의 초등학생 저변확대와 세계화 등을 목적으로 문화유적봉사단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관악연주 퍼레이드로 볼거리,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연주단은 주로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천마총), 엑스포 시가지행사장, 분황사, 경주역 광장 등에서 연주하며 10월13일까지 토·일요일을 선택해 3~4회 연주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