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디큰병원에 마련된 ‘큰마디 갤러리’에서는 8월 30일까지 트루송 작가의 ‘오늘의 감정’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에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추상화로 그려내는 ‘마음을 그리는 작가’ 트루송의 작품 13점이 전시된다. <사진> 작가는 “그림에는 치유의 기능이 있다”며 “그림을 감상하며 감정을 이야기할 때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감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진 작가의 ‘행복한 여자 춘심이’전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큰마디큰병원은 올 3월초 이전을 완료했다. 경주에서 유일한 250평의 단독층으로 마련된 종합검진센터는 모든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최신 MRI·CT·초음파·대학병원급 병리검사장비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경주시청을 비롯한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들과 종합검진을 체결했으며, 종합검진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큰마디 갤러리’는 병원을 찾는 환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려있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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