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 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수회에 많은 교사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사진>  근화여고(교장 서정태)는 지난 15일 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연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주지구 진학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80여명의 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참석해 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서울대 입학사정관(박준민, 이성환)은 서울대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수험생 지도에 도움을 주는 지원 전략 등을 제공했다. 특히 경북도에서 최근 3년간 서울대를 지원하고 합격한 통계자료를 사정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제공해 줬다. 입학사정관은 이날 학습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축적된 역량과 지적 성장을 강조했다. 서정태 교장은 “이번 교사 연수를 통해 대학 입학 전형의 변화를 통해 고교 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과 기준에 따른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설계하는 데 교사의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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