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19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의 큐레이터를 꿈꿔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현재 재발굴 조사 중인 금령총 발굴 현장을 방문해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학술발굴의 과정과 그 내용에 관해 직접 보고 배워보는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또 ‘박물관 통제구역, 그곳이 궁금하다’ 시간을 통해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박물관의 연구시설과 수장고 내부 시설을 탐방하고 직접 문화재 소장품 등록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마지막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간에는 관람시간이 끝난 후, 탐험대원들만 남아있는 전시실에서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 자신이 탐구한 문화재를 직접 소개해 보는 문화재 돋보기 체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의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에서 신청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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