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C&S(대표 김이현)는 지난 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연간 1800만원 상당의 누룽지를 기부했다. 천북면 오야리 소재 두리C&S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달 150만원을 기부하던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 4월부터는 매달 150만원 상당의 누룽지를 생산해 읍면동에 기부해오고 있다. 김이현 대표는 “항상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에서 기부를 시작했다”며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민하다 보니 단순 현금 기부가 아닌 누룽지를 생산해 기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누룽지는 회사 주품목이 아니다 보니 판매위주가 아닌 순수한 기부를 위해 진행되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현재 두리 C&S에서 기부하고 있는 누룽지는 매달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들께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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