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된 경주에는 연꽃이 피기 시작하고 절정에 이른 능소화가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름에 진한 주황색으로 피는 능소화는 구중궁궐(九重宮闕)의 꽃으로 알려져 있고 동방동 폐역 도로변과 교촌마을에서 인기를 모으며 SNS를 달구고 있다. 능소화가 핀 아름다운 담장을 찾아 출사를 하는 사진가들로부터 경주 능소화는 이미 전국에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변에 아름다운꽃 능소화를 보러 경주의 구석구석 골목길을 찾아 보시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