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 경주지부는 지난달 29일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에서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대표 최헌규), 경주YMCA, 서라벌대학,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와 경주지역의 생활안전 전문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전문인력 양성 관련 사업운영 전반 행정지원 등 협력 ▲생활안전 전문인력 육성에 따른 지원 및 공동연구개발 ▲안전전문인력 양성 관련 교육과정 운영, 강사관리, 교육장소 시설 등 협조 ▲안전전문인력 양성 관련 수강생 모집 및 관리에 대한 협력 등을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체계를 수립해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함을 목적하고 있다. 현재 교육과정을 거친 20여명이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김모 씨는 “재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사고 시 대응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을 통해 가까운 이웃에 경미한 사고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 송혜숙 지부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 화재 등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고 가족과 이웃들이 안전하도록 습관화해야 한다. 우리 다안전 경주지부가 경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YMCA 이은숙 사무총장은 “청소년과 어린이 육성 단체로서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안전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