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임금을 못 받자 주인 몰래 컴퓨터 등을 훔쳐 친구에게 판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이모군(18)외 3명을 특수 절도 및 장물 취득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7월 중순께 안강읍 손모씨(32)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임금을 받지 못하자 손씨가 없는 틈을 타 뒷문으로 들어가 컴퓨터 본체 5대와 모니터 4대 등을 훔쳐 친구인 강모군(18)에게 88만원에 판 혐의이며 강군은 훔친 것 인줄 알면서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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