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경북도 오는 12일까지 희망 대상기관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의료권별 2~3개소를 이달 23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추천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올해 전국 20개소를 운영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10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응모대상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일반검진, 암검진, 구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며 장애인 의사소통(한국수어통역사 1명 이상 포함)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국가검진기관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는 물론 건강검진 예약이나 현장접수 시 장애인이 요청할 경우 건강검진 전 과정을 안내 보조하는 동행서비스가 제공되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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