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이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지역 민간 및 공공분야 사회복지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커뮤니티 케어, 역사적 전환인가? 정책적 실험인가?’라는 주제로 일선 현장에서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유관기관, 단체임원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복지정책을 화두로 ▲커뮤니티 케어 3개 분야 ▲농촌지역 주민조직화 ▲사회서비스원 발표분과 ▲고전과 사회복지 ▲인권분과 등 총 10개 마당(세션, Session)을 구성해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준상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이 명예롭고 존경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복지정책 집행의 주체로서 도민복지증진에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