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2018-19, 2019-20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렸다. 신계호 총재가 이임하고 정기환 총재가 취임한 이날 이·취임식은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630지구 역대 총재, 각 클럽 지역대표 및 임원,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해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신계호 총재는 이임사에서 “봉사로 인해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로타리안들로 인해 정말 행복했고 경북도내 훌륭한 봉사자들이 늘 그 자리에서 빛내주고 있어 든든했다. 또 대만, 필리핀, 미얀마, 함부르크 등지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았던 ‘초아의 봉사’란 그 길에 동행하는 글로벌 로타리안들이 있어서 더욱 보람찼다”면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멋진 동료들과 경험 많은 선배, 뛰어난 감각의 후배들 등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나간다면 더 높은 가치와 고품격 로타리 삶을 저절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정기환 총재의 패기와 강한 리더십하에 지구임원들과 클럽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모아 세상을 비추고 주변을 밝히는 아름다운 봉사자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기환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2018-19년 ‘세상에 감동을’이란 테마로 봉사의 열정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룩하신 거성 신계호 총재님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2019-20에는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테마로 지구 내 130개 클럽 회장님들과 함께 로타리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3630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봉사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로타리 목적에 충실할 때 회원들의 단합과 클럽의 발전, 나아가 지구의 발전을 이룰 수있다. 앞으로 ‘초아의 봉사’를 우리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실천해 2019-20년의 주인공이 되는 3630지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예천 단샘로타리 클럽에서는 봉사활동에 사용할 구충제(3000인분)를 전달했으며 보림 이종열(2011-12 총재) 로타리 재단 위원장은 재단기부 2만달러를, 국제로타리 3330지구 남푸켓로타리 클럽 Orachorn Saisrithong 전 총재가 기념선물을 전했다. 또 이날 1지역 임채하, 2지역 정광수, 3지역 전종호, 4지역 정상규, 5지역 반혜숙, 6지역 이규일, 7지역 금동한, 8지역 전영도, 9지역 이재욱, 10지역 장인동, 11지역 권오경, 12지역 전영진, 13지역 김대희, 14지역 박현상, 15지역 탁대형, 16지역 김현범, 17지역 김영진, 18지역 현정기, 19지역 이종석 등 총재지역대표와 사무부총장 송정숙, 사무차장 조영식, 기획위원 김향림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개지역의 각 클럽 로타리안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더욱 확산되는 의미있는 출밤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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