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달 28일 선덕여중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일대 역사유적지를 방문하여 ‘화랑! 서울을 품다’ 역사탐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라의 역사를 품은 경주지역 학생들이 조선의 역사를 담은 서울을 방문해 신라와 조선의 역사를 비교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글로컬 리더십을 기르고자 건국대학교 사학과 대학생 15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함께 실시하게 됐다.학생들은 평소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역사수업을 현장에 와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중심 역사탐구 활동을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권혜경 교육장은 “다른 지역 학생들과의 역사탐구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컬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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