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여중(교장 전상수)는 지난달 26일 사제동아리 Do Dream에서 만든 과일청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사제동아리 Do Dream 활동의 일환으로 딸기, 키위를 비정제 설탕으로 만든 과일청을, ‘환경대축제’ 부스에서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해 마련했다.사제 간의 관계가 소원해져가는 요즘 서라벌여중은 교사와 학생과의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면서 교사들을 존경하고 학생을 이해하기 위해 사제동아리 Do Dream을 운영하고 있다. 서라벌여중 사제동아리 Do Dream은 지난 4월 교사와 학생의 만남을 시작으로 5월 17일 뮤지컬 관람, 6월 1일 지역 행사 ‘환경대축제’참여, 6월 26일 기부금 전달식과 월드비전 장민혁 과장의 기부금 활용 상황 소개 등의 활동을 했다. 황미리 담당교사는 “사제동아리 Do Dream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새로운 장점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수제청을 사제간에 만들어 판매금을 기부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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