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격부가 남자대학부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가 지난달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차지했다.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권협준, 남태윤, 유승희 선수는 1877.9점을 합작해 종전 기록을 9.7점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유승희 선수가 결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권협준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김태호 사격부 감독은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하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매우 기쁘다”면서 “평소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동국대와 경상북도체육회에 감사드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하여 체전 3연패를 이루겠다”고 말했다.1985년 창단된 동국대 사격부는 지난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과 아시아경기대회 대학생 신문으로 사격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 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전국 최강팀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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