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달 27일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 및 충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포상 전수식에서는 국가보훈처장, 국방부장관, 대구지방보훈청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표창이 전달돼 1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모범 취업자, 대외유공인사들로 주변의 귀감이 돼왔다.이어 열린 충의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국가유공자 자녀 등 6명에게 각각 70만원 장학금이 전달됐다.특히 충의장학금은 올해 7회째로 상이군경회 이상우 경주지회장이 매년 사비로 기탁하고 있다.김유문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에게 축하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보훈처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따뜻한 보훈행정을 구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상 수상자 명단△ 국가보훈처장 표창 모범국가보훈대상자 : 김한탁(경주), 남홍선(울진)모범취업자 : 김권태(경주) 대외유공인사 : 이준희(영덕), 이수일(경주), 최영묵(포항), 김보성(경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대외유공인사 : 이희중(포항)△ 각 부 장관 표창 모범국가보훈대상자 : 정상근(포항)△ 대구지방보훈청장 표창모범국가보훈대상자 : 최상용(영덕) △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표창모범국가보훈대상자 : 정도영(경주), 김무진(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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