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경주읍성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과 경북도 에너지절약형사업인 ‘경주역전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돼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했다. 경주읍성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은 경주읍성 정비 복원사업과 연계해 동문로(KT삼거리~조은상가맨션 사거리) 및 북성로(향일문~평생학습가족관 앞) 1㎞ 일대의 간판을 개선했다.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으로 27개 건물 89개 업소 간판을 교체하고, 140여개 간판철거 및 6개동 파사드·건물입면 도색으로 쾌적한 관광지 및 시가지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또 경북도에서 선정한 경주역전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은 원화로(경주역전~팔우정삼거리) 및 원효로(황오리지하차도~한국농어촌공사) 500m 일대의 63개 업소 간판과 20여개 시설‧건물 등을 개선했다. 경주역전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 컨셉 간판 및 파사드를 설치‧정비해 경주역 주변거리를 한층 환하게 밝혔다.또한 이들 사업과 더불어 2019년도 경주역전에서 북천까지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과 기존 시가지를 벗어난 3개 읍·동에서 ‘2019년 간판개선사업’이 시행되고 있다.경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광객이 걷고 싶은 거리, 기억에 남는 거리 조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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