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주지역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원 위원장(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회의는 상반기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분과위원회 구성(안)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규정 제정(안),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 결과 노사민정협의회 내 노사갈등 예방 및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노사갈등예방 및 조정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 자동차부품 중심 제조업의 위기에 대처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분과위원회’, 외국인 및 간접고용·영세기업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약계층 근로조건 개선분과위원회’ 등도 구성키로 했다.
이병원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각 분과위원회별로 주제를 정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특히 지역노동 현안 발생 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문제해결과 노사관계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