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가 윤병길<인물사진> 경주시의회 의장을 초청해 학창시절의 꿈과 노력 등을 나누는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경주정보고(교장 이상명)는 지난 1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 강사는 경주정보고 26회 졸업생으로 현재 경주시의회 의장에 재직 중인 윤병길 의원을 초청해 학창 시절에 취업을 위해 준비한 노력과 과정, 그리고 실패한 경험을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윤병길 의원은 후배들에게 무엇보다 직업을 선택하기에 앞서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맞춰 취업이라는 전쟁터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추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는 점을 강조해 재학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명 교장은 “이번 특강으로 우리 사랑하는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취업처에 취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선배와 후배 간의 돈독한 정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생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정보고는 이번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뿐만 아니라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멘토링데이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