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화랑청소년연합(회장 박재홍)이 마련한 명품인성예절캠프가 지난 7~8일 양일간 경주화랑마을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인성강사 및 스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sns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명품인성예절캠프는 학부모들 사이에 짧은 기간에 꽉 찬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교사와 자원봉사 스텝들이 능숙하게 아이들을 이끌고 있기 때문. 캠프는 오리엔테이션과 반편성에 이어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진 후 저녁식사는 예절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포크댄스배우기와 댄스타임은 딱딱한 분위기를 바꿨다. 마인드강연에서는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 박창규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사고력과 절제력 강한 마음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예절교육으로는 대답 잘하기, 등하교시 가족에게 인사하기, 식사인사와 만남인사예절 등을, 생활정리 예절로는 신발정리, 옷정리, 우산정리, 쓰레기정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인성교육을 게임처럼 진행하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욕구와 자제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진행했으며 보물찾기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협력하는 마음과 도전정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화랑마을 곳곳에 뛰어다니며 수행하는 스케빈져헌트는 특히 인기가 많았다. 윤재·민재 어머니는 “아이들이 이번에도 인사 잘해서 상품권도 받았다고 자랑을 하네요. 이번 인성교육도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회장은 “차세대리더로 어린이들을 기르기위해서 꼭 필요한 사고력, 절제력, 강한 마음, 협동하고 도전하는 정신과 아울러 기본적인 생활예절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한 세대이기에 인성캠프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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