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2019경상북도 스타 관광 호스트 육성 사업 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경주화랑마을에서 지역 자영업자 및 관련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문화의 향기’ 박희주 박사의 ‘체험관광상품 기획 및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상품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문화희망우인 정민용대표와 피디엠코리아 최식원 팀장의 ‘체험관광상품 기획서 작성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체험 관광의 필수 구성요소, 체험관광,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강의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들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관련업종 종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의 지원과 조직적인 홍보지원을 통한 새로운 고객층 확보가 기대된다”, “어려운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쉽게 설명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강의를 통해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됐다”,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업종을 운영하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했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그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피디엠코리아 최식원 팀장은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며 “현재 안동과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두 도시는 체험관광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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