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9년 청년고용 우수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해 근로자 고용여건 향상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앞장선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은 청년고용실적 우수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비 및 근로자복지지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 기업체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지난해 사업비 8100만원보다 5000만원 증가한 1억31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수준을 유지하면서 신규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휴게실, 기숙사, 화장실,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 신규 설치 및 개·보수비용 등이다. 또한 근로자 복지를 위한 자기계발, 기업체 동아리 물품 등을 지원한다.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 관련서류를 작성해 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