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전력과 종합계약아파트 고객 대상 한전은 이달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한 전기요금 인터넷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경주지점(지점장 박성식)에 따르면 이 제도는 고객이 한전이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요금을 납부하는 시스템으로서 국민·외환·신한·롯데·현대카드를 소지한 주택용 전력과 종합계약아파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금년 4월부터 이미 운영중인 `현금자동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한 전기요금 납부제` 따른 고객의 편의 제고(은행 영업시간과 무관한 요금납부·연체료부담 감소) 외에 이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고객들은 전기요금 조회와 납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요금납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시간절약의 편의를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공공기관 중 한전에서 `97년 2월에 최초로 시행한 `24시간 편의점을 이용한 전기요금 납부`도 기존의 수납대행점(LG-25, Familymart, 7-Eleven, Ministop, 메가마트)외에 Buy the way가 추가됨으로써 고객들은 전국 5천800여 점포를 통하여 야간과 토요일, 공휴일에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전은 인터넷 계좌이체 납부, 개인휴대컴퓨터(PDA)활용 신용카드 현장수납제, 전기요금 선납제 등 고객편의를 위한 다양한 수납제도와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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