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평등·상생·동행·실천하는 평생교육’을 슬로건으로 경주시 평생교육 관계자 계속교육을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지역 평생교육관계자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실천과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계속교육은 평생교육 관련분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교육(전경재)을 시작으로 소방안전교육(김성수), 행복한 스토리텔링 꽃누르미(이성희), 건강한 커피·행복한 커피(홍승우), 생활체육 한궁(경주한궁협회), 찻잔 속의 행복(전통문화다례연구원 남덕모), 스마트폰으로 홍보영상 만들기(이인숙), 가족관계개선 부모교육과 부모의 마음가짐(이자미), 가족관계 증진 코칭교육(한국코치협회 이동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조직연계(평생교육)팀은 “지역 장애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계몽, 재활정보제공, 사회적 자립을 위해 권익옹호와 지역사회 조직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장애인의 종합재활과정에는 그 가족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데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게 돼 건강하게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장성애 경주시평생교육사 협회장은 “평등이라는 말이 없어야 함에도 우리는 평등이라는 말로 실천을 해야 하는 어려운 세상에서 공존하고 있다. 상생과 동행의 의미로 함께해야하는 인류애로서 우리 마음의 내면의 소리를 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평생교육사 역량강화를 위한 계속교육에 배움의 길을 함께 하는 기회를 허락해 준 경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