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9 관광분야 전문가 양성교육’이 지난달 31일 개강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관광해설사가 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수업내용으로는 한국관광테마 10선과 지역관광, 경주세계문화유산, 문화관광자원, 관광해설사 이미지메이킹, 특기교육 등이며 특기교육의 경우 전통악기인 단소를 배우게 된다. 또한 전통문화체험교육 및 선진지 견학으로는 가야문화권을 둘러보게 되고 관광해설 이론과 기법, 경주읍성에 관해 배울 수 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스토리텔링 발표대회를 통해 관광해설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다. 김미아 총괄팀장은 “관광분야에서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생들 스스로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은 경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의 필요성과 정의로운 행동을 위한 인식 변화에 대해 특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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