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호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을 기념하는 `앙드레 김 패션쇼`가 개막 다음날인 14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에는 엑스포 주제이기도 한 `천마의 꿈`과 신라 전통 문양을 앙드레 김 특유의 화려함으로 재해석한 의상이 소개 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의상 위주의 패션쇼를 탈피해 의상과 음악을 한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천년의 고대고시인 경주의 찬란한 문화유적과 앙드레 김의 뛰어난 의상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조직위는 패션쇼에 앙드레 김의 명성에 걸맞게 30여명의 유명연예인과 톱스타급 모델이 무대에 서면 국내외 매체의 관심이 집중돼 엑스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3시 서울 신사동에 있는 잉드레 김 숍에서 유응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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