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 국산화에 성공한 (주) 제일케미칼 살충제,방향제도 생산하여 공급 전국 어디를 가도 익숙한 제품을 만나게 되면 마음이 흐뭇해진다. 더욱이 자기 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면 반가운 마음이 한층 더 할 것이다.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333-2에 위치한 (주)제일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가 바로 위와같은 제품중의 하나일 것이다. (주)제일케미칼에서 생산한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CAR-PAINT)는 전국 카센터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업소에 공급하여 전국 7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차에 흠집이 나거나 긁혀 미관을 크게 헤치는 경우 부분 차량도색을 할수 있는 제품이 바로 (주)제일케미칼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주)제일케미칼은 1986년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의 국산하에 성공한 이래 계속된 실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자체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최고품질의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고유의 페인트를 사용한 4백여종 색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대, 기아, 쌍용등의 자동차 메이커에 순정용품으로 납품을 하고 있다. (주)제일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카 페인트는 차체 부분도색등 보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제일케미칼에서 생산한 자동차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한 주민들은 다양한 색상과 색상의 우수성, 광택의 지속성에 대부분 만족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 기증 (주)제일 케미칼에서 올 9월 생산한 제품중 일부를 놀이터,학교의 놀이기구, 도로변 환경,새마을 시설물등에 도색할수 있도록 군에 기증하기로 했다. (주)제일 케미칼에서 군에 그증한 양은 2백mml,60개들이 1천5백박스로 관내 환경미화를 꾀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 양이다. (주)제일케미칼에서는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위주의 생산만 꾀해오다 올들어 살충제를 만들어 파리,모기,바퀴벌레 살충용 스프레이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제작한 살충제는 당초 계획보다 1백만개 많은 2백50만개를 생산하여 공급하는등 초기 시판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홈기파,에프킬라등은 외국기업으로 넘어가 살충제를 생산, 국내 점유율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주)제일케미칼에서 살충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국산 점유율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제일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살충제는 외국기업으로 넘어간 에프킬라등과 성분을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이 없어 국산이용률 제고에 우리 스스로가 힘써 나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21세기 신사업 방향제 생산 (주) 제일 케미칼에서는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 오면서도 21세기의 신제품으로 방향제를 생산하고 있어 판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주)제일케미칼에서는 이미 sk에서 제작에 들어간 5백만개의 방향기구에 방향제를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라 앞으로 시장 판매율 제고에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제일케미칼 고경욱공장장은 “이미 선진국등에서는 방향 산업이 많이 발달돼 실생활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험생을 위한 청량제등을 생산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내에 각종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수 있도록 연구실을 개설중”이라며 “연구진들이 전문적으로 연구에 전념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원 복지시설 확충 (주)제일케미칼은 직원들이 일할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는데 최우선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후 편의를 위해 4천여개의 비디오와 노래방, 포켓볼장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에 골프 연습장까지 개장해 직원들이 활용토록 하는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부 장거리 사원들을 위해 기숙사까지 제공해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