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된 강동면은 지난달 30일 사업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강동면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주시 도시재생과장, 강동면장, 안진수 사업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간략히 설명했다. 이 사업은 강동면 유금리 일원에 37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강동문화마당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부조장터 복원 및 보부상 거리 조성의 지역 경관개선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안진수 위원장은 “지금까지 공모에 선정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 추진위원으로 참여하는 분들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윤 도시재생과장은 “강동면민의 놀라운 역량으로 사업이 한 번에 선정됐다”면서 “향후 사업추진이 잘 진행돼 강동면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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