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도란도란 역사나들이&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총 9곳의 독립과 호국 현장을 탐방한 후 보훈현장에서 역사나들이 이벤트 리플렛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경북남부보훈지청, 도란도란역사나들이, 현충시설 설명 등 3가지를 해시태그(#)로 등록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보훈지청이 이번 이벤트에서 선정한 보훈시설은 독립운동시설 4곳과 국가수호시설 5곳으로 총 9곳이다. 먼저 독립운동시설로는 경주의 일천 정수기 선생 기념비, 포항의 대전3.1의거 기념관,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 울진의 4.13흥부만세 기념공원이며, 국가수호시설로는 경주의 충혼탑과 고 이기태 경감 흉상,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영천 전투메모리얼파크, 울릉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매달 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벤트 리플렛은 해당 보훈현장 및 지역 학교에서 배부하고 있다. 김유문 지청장은 “이번 도란도란 역사나들이 이벤트를 통해 우리지역의 보훈현장을 지역민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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