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 대장, 유방, 척추수술 등 19개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결과다. 국내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나득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요소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인증 받게 된 만큼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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