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상수도 수질관리 강화 경주시는 하절기 계속되는 강우로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을 뿐만아니라 이달부터 열리는 각종 대규모 행사를 대비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탑정정수장을 비롯한 2개소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상수원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매일 한차례식 수질검사를 실시하던 것을 4회로 대폭 늘려 검사하고 매 분기별 실시하던 간이 상수도 480여 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도 매달 1번 이상씩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상수원 수질 미생물 감염방지를 위해 관말 잔류염소농도 0.2ppm을 유지해 오던 것을 하절기에는 0.4ppm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소독방제를 철저히 하는 한편 우수기 상수원 보호구역내 오염물질 유입예방과 행락객 감시를 위해 하천감시 공익요원을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하하기로 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열리는 문화엑스포와 눈높이축구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수원 수질관리 및 보호를 강화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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