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정보고(교장 김종업)는 지난달 29일 상주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나노 대표이사 신동우 회장을 초빙해 학생인성함양 및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창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경영정보과 졸업예정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강은 신동우 회장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성공한 기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시작으로 직업 선택에 대한 신중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은 기업경영인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특강에 몰입했다. 또 진로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었고, 자유질문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이됐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는 다짐을 했다” “졸업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청년실업난이 극심한 요즘, ‘사원의 행복과 맑은 공기’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나노기업이 더욱 성장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