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한 2019 경상북도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강사교육이 지난달 31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도내 경로당프로그램 강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르신이 행복해야 경북도가 행복하다는 슬로건아래 마련된 이날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에서 시·군 지역 경로당활동 강사들의 질 향상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이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치매예방과 건강증진 강의에 대한 새로운 정보제공, 강사의 자세와 사명감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치매 부담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곽경필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 바르게 알기`와 `치매예방 교육방법`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또 김월선 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의 경로당활성화사업 소개 및 경상북도 주요시책인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안내,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경로당의 역할과 발전방향, 박선규 지구시민운동경북연합 사무국장의 교양교육에 이어 김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경로과장의 경로당 행복도우미 시범운영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양재경 회장은 “경로당프로그램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강사들이 부단한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헌 경상북도 노인효복지과장은 경북도의 노인정책 소개와 더불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강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는 이 교육을 계기로 경로당에 한층 질적으로 향상되며 경로당 어르신들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는 신규교육자 8명, 보수교육 10명이 참석했으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행복도우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