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일 경상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진대회장을 찾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로명 주소 홍보부스에서 알쏭달쏭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 및 실제로 제작된 건물번호판을 행사장 내에 설치해 홍보했다. 특히 건물번호판을 찾아 사진 찍고 SNS에 공유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현재 잘못 사용하고 있는 지번 및 도로명주소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이해하고 앞으로 길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원리를 알게 되면 낯선 주소를 찾아갈 때 지번주소보다 훨씬 찾기 쉬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지정보과는 매월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에도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 지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홍보교실 운영, 경로당·부동산중개업소·우체국 방문홍보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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