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피서객 흥겨운 한때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가 하계 피서철을 맞아 지역민과 피서객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8회 월성 해변가요제`가 지난 2일 관성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천여명의 지역민과 피서객들이 모인 가운데 코미디언 이용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가요제에는 유지나, 최석준, 이자연, 올리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자리가 됐다. 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1명이 기량을 겨뤄 대상에 이귀남, 금상 서영삼, 은상 박혜정, 동상 선진규, 인기상에 황금조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월성해변가요제는 원전 주변지역인 양남, 감포, 양북 3개읍면 해수욕장을 순회하면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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