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25, 26일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 건강나누리 캠프는 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을 초청해 전문가 강의, 자연생태 체험 등을 제공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공유해 행동변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울산동구드림스타트 세 기관이 협력해 전문가 강의와 상담, 가족 숲체험, 템플스테이 등을 진행했다. 김인규 소장은 “건강나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환경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워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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