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돼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재래시장 5개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재래시장 기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시설 및 환경이 열악하고 위생과 청결상태를 비롯한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래시장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정비 추진사업을 `내고향 사랑운동`으로 전개하여 활성화?녀 나가기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5개년 현대화 사업을 보면 ▲시장 시설의 현대화를 비롯한 기반 시설 확충 ▲시와 번영회 합동으로 시장관리체계확립 ▲소방 등 취약시설 보완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주력 ▲번영회, 상인 자율조직 운영 활성화 ▲방역 및 청결강화 ▲시민 재래시장 이용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상설시장의 경우 국비 및 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정기시장은 개소당 도비 2억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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