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학부장 박상희 교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경주대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DRB 사회공헌플랫폼에서 직접 제작한 악기 전시와 특별 연주, 오케스트라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당 악기로 전문 연주자의 특별 연주와 오케스트라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경주대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악기 제작 전공 학사와 석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학부장 박상희 교수는 “악기 제작과 악기 연주가 모두 가능한 진정한 악기 장인 마에스트로를 양성하는 것이 학부의 목표다”면서 “악기 제작 전공은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