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내 체험형 수영장이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8일 화랑마을을 방문해 체험형 수영장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체험형 수영장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도전모험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는 곳에 조성 중이다. 전체부지 2253㎡에 원형풀과 반원형풀, 미니워터 슬라이드 등 3개 시설이 들어선다. 수영장은 면적 366㎡, 편의시설은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은 102㎡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체험형 수영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생존 수영과 응급구조 교육 등 수련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시설로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수영장은 여름에는 체험형 수영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