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디큰병원(대표원장 이길호)이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큰마디 갤러리를 오픈했다. 큰마디 갤러리는 개관기념으로 ‘춘심이’ 캐릭터로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나누고 있는 이철진 작가를 초대해 ‘행복한 여자 춘심이’전을 오는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현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풀어낸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이 작가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이번 ‘행복한 여자 춘심이’ 전시가 모든 이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층 수술센터와 검진센터의 중간에 위치한 큰마디 갤러리는 육체적 치료를 벗어나 정신적 치료와 문화, 힐링을 함께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원으로 큰마디큰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다. 큰마디큰병원 측은 “환자들에게 행복과 안정을 함께하는 그림이나 조각을 전시해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병원이 되는 것이 저희 병원의 목적”이라면서 “경주의 유명작가들이나 아마추어 작가들은 누구나 전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큰마디 갤러리는 전시만 하는 갤러리가 아닌 3층 대강당과 연계해 작가의 이상과 꿈을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갤러리”라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갤러리를 만들고자 저희 큰마디큰병원 가족 일동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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