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13일 실시된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 청소년 31명 응시해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1대1 맞춤형 학습지도와 인터넷강의 지원, 학습전용공간인 스마트교실과 자기주도 학습공간지원으로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19) 양은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는 시간을 보내다 고졸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꿈드림센터에 나오기 시작했다”며 “진로적성검사와 상담을 통해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고, 합격의 기쁨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대학진학까지 꿈꾸게 됐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지원과 다양한 교육 참여를 통해 학력취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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